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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계정 캡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현재 사용이 중단된 계정 해제 여부를 위해 다시 설문조사에 나섰다.

머스크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법을 어기거나 터무니없는 일에 가담하지 않았다면 정지된 계정에 사면을 제공해야 하나?"라고 쓰며 팔로워를 대상으로 'Yes'나 'No'에 투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계정을 22개월 만에 복구시켰을 때 사용했던 설문조사와 같은 방식이다.

이 트윗에는 투표 시작 약 4시간 만에 17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이 참여했으며, 현재 참여는 230만 건이 넘는다.

머스크의 이번 설문조사는 특정 계정은 복구하고 다른 계정은 복구하지 않는 등 기준이 자신의 변덕에 달려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부활시켰다. 지난 18일 24시간 동안 진행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약 1500만 명의 응답자 중 51.8%가 찬성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반면 반(反)유대인 발언으로 제재를 받았던 미국 힙합 스타 '예'(옛 이름 카녜이 웨스트)의 계정은 설문조사 없이 한 달여 만에 복구시켰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