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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KT의 AI 코치와 AICE 베이직 과정 응시를 위한 사전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KT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청소년 AI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측은 보유한 교육 커리큘럼과 콘텐츠, 실습 플랫폼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AI의 기본적 원리 등 이론 습득과 더불어 각 분야에서 실제로 AI를 접목할 수 있는 활용 역량을 키우는 것이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의 핵심이라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광운인공지능고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올해 인공지능컴퓨팅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3개 학과를 신했다.

양측은 AI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와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정규 과정 내 AICE 베이직, 어쏘시에이트, 프로페셔널 3단계의 검정 체계를 학년별로 도입한다. 중고교생을 위한 AICE 주니어 교육 콘텐츠도 개발한다.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는 KT가 개발한 AI능력시험이다.

지난달에는 인공지능컴퓨팅과 학생 60명이 AICE 베이직 시험에 응시했다. 이에 앞서 KT가 제공한 교육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활용해 교사들이 1개월 간 직접 교육을 진행해 응시자의 90%가 시험에 합격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종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해 산업계와 취업 인력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