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드, '2022 혁신의 숲 어워즈' 파트너로 참여…스타트업 후원

11일 DDP서 열린 시상식서 '거래성장상(고위드상)' 수상자로 '빌리지베이비' 시상
혁신 스타트업들의 맞춤형 성장 돕는 조력자로 다양한 맞춤 금융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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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 고위드 김항기 대표와 거래성장상 수상자 빌리지베이비 이정윤 대표.

고위드가 지난 11월 11일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2(COMEUP 2022)’에서 개최된 ‘2022 혁신의 숲 어워즈’의 ‘거래성장상(고위드상)’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마크앤컴퍼니가 주최하는 ‘혁신의 숲 어워즈’는 한해동안 괄목할 성장을 기록한 스타트업들 대상의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돕고 성장하는 창업가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전담팀’을 표방하는 ‘고위드’는 역량있는 초기 스타트업들의 맞춤형 성장을 위해 실시간 금융 데이터를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 기존 금융보다 진입 장벽은 낮추고 금융이 필요한 회사에게는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위드가 이번 ‘혁신의 숲 어워즈’ 파트너로 참여해 스타트업들을 후원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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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발표하는 김항기 고위드 대표. 고위드 제공

DDP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혁신의 숲 어워즈’ 시상식에서 고위드는 기업명을 딴 ‘거래성장상(고위드상)’ 시상자로 참여해 육아 버티컬 컨텐츠 및 커머스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고 있는 ‘빌리지베이비’에게 상을 전달했다.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베이비빌리’는 올해 사용자 약 33만, 콘텐츠 누적 조회 수 2000만 회를 돌파하고 앱을 통한 임신⋅육아 관련 물품 거래액 10억원을 넘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거래액이 연초 대비 12.8배 성장하여 거래성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자로 나선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빌리지베이비’는 고위드가 함께 하고 싶은 스타트업의 페르소나와 매우 부합하는 회사”라며 “성장의 가능성에 그치지 않고 똑똑한 비즈니스 플레이로 놀라운 성장율이라는 결과를 입증해냈다”고 말했다.

고위드는 시상과 동시에 ‘빌리지베이비’에게 리워드로 1,000만원이 담긴 법인카드를 즉석에서 전달하는 등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동시에 앞으로 이들 기업 금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도 제안하는 등 소통과 공감을 이어 나가며 진정한 ‘금융 전담 팀’으로서 ‘go with’ 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데이터로 금융을 바꾸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비전을 갖고 2019년 설립된 ‘고위드’는 서비스 런칭 후 약 2년 반 동안 유지해오던 ‘지출관리 및 스타트업을 위한 카드발급 서비스’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최근 ‘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솔루션’ 이라는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동시에 기존의 서비스를 정비하고 기업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다각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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