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대표 원태연)는 전열교환기능을 갖춘 창문장착형 환기청정기 퓨어싱크를 출시했다.
일반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의 반복적인 필터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하지만 시멘트에서 발생하는 라돈 가스와 가구, 벽지, 페인트, 바닥재 등에서 발생하는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은 제거하지 못한다. 이런 유해 물질은 환기로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 퓨어싱크 환기청정기는 환기 기능으로 실내 유해물질 제거를 돕는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12단계 환기청정이 가능하고, 실내 공기가 청정상태일 경우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한다. IPX-4 방수 등급으로 우천시 빗물이 제품 또는 실내로 유입되지 않는다.
원태연 대표는 “코로나19와 라돈이슈, 새집증후군 등 환기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시되면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