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최하고 안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이 오는 12월 8일(목) ~ 9일(금)까지 2일간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대학생, 고등학생)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이번 공모대전은 창업 해커톤,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을 비롯하여 전문가 초청 강연과 1인 크리에이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창업 해커톤'은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 분야를 접목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창조적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주제로 팀을 구성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인 자격으로 참가시 사전 팀빌딩을 지원한다.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개인)은 오는 12월 1일(목)까지 참가 신청하면 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4개의 팀을 선정해 상장과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팀에 한해서는 차년도 액셀러레이팅지원사업의 가점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목)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을 대상으로 12월 9일(금)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이후,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문가 초청 강연'에서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메타버스, 디지털, 창업 등을 주제로 한 「창업,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 그리고 뇌(궁금한 뇌 연구소, 장동선 박사)」를,‘토크콘서트'에서는 인플루언서 창업 성공스토리「1인 크리에이터에서 스타트업이 되기까지 (주식회사 이오스튜디오, 김태용 대표)」강연이 진행된다.
최대호 시장은 “우수한 청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찾아오는 안양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안양 청년창업 공모대전 홈페이지 및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를 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