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를 새 둥지로 택하면서, 그룹 솔로 양방향의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16일 소니뮤직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아이엠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아이엠은 2015년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NO.MERCY>를 통해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 그룹 앨범 프로듀싱의 주축으로서는 물론 글로벌 인기를 얻은 EP [DUALITY]와 싱글 'Loop' 등 솔로로서도 맹활약중인 아티스트다.
아이엠은 이번 계약을 통해 몬스타엑스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장기적인 음악적 성장을 이뤄갈 예정이다.
아이엠은 "소니뮤직과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음악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 몬스타엑스의 멤버로서, 솔로 아티스트 ‘아이엠(I.M)’으로서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는 큰 포부를 드러냈다
주영찬 소니뮤직 사장은 "아이엠은 큰 재능과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아티스트이다. 소니뮤직이 전 세계 많은 팝스타들의 성공을 이루어냈듯이 우리는 아이엠의 음악적 여정을 아낌없이 지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쉬리다 수브라마니암(Shridhar Subramaniam) 소니뮤직 아시아 중동지역 회장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악 시장 중 하나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려는 아이엠의 열정과 함께, 우리는 그가 음악성과 예술성을 확립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뮤직은 전세계 100개 이상 국가의 음악 아티스트 개발 및 창작에 영향력을 끼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