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레슬링과 역도 종목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레슬링과 역도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지원 등에 3년 간 총 6억원을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협약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아테네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감독, 런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가 참석해 후원 협약을 축하했다.
윤 행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스포츠 발전을 위한 자그마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파리올림픽 등 세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국민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여자배구단과 사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여자바둑 대회 개회, 테니스 유망주 육성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