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15일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2022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동반성장 주간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국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6개 주요 경제단체가 참석해 국민이 체감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동반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은 총 112점 수여했다. 이우섭 삼성전자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용기 엘지이노텍 상무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지난 9월 납품대금연동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업도 중기부 장관표창 41점을 받았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민간의 자율적인 동반성장 활동이 기업 간 갈등을 해소하고,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