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아이티,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법인 'QAD ERP'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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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다섯번 째부터 오르카아이티 김형준PM, 김승조 대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홍승표 실장, 김충식 그룹장

미국 QAD 전사자원관리(ERP) 컨설팅 기업 오르카아이티(대표 김승조)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법인이 추진하는 'QAD ERP' 프로젝트를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포스코 그룹의 소재 경쟁력과 엠보싱프리 등 고유 기술을 결합한 고품질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글로벌 법인이다. 올해 초 포스코SPS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했다. 해외 생산거점 확대를 위해 현재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시에 구동모터코어 공장을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를 통해 북미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국적 솔루션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오르카아이티가 총괄 지휘한다. 자동차 산업과 글로벌 다중 사업장 관리에 특화된 QAD ERP시스템을 중심으로 코일 슬리팅 최적화, 현장 설비와 실시간 연동되는 생산관리, 인사·급여, 멕시코 국세청(SAT) 자료제출 솔루션들이 모두 통합된 구축모형이 특징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관계자는 “다국적 확장을 단일 서버로 통합 관리하고 현장과 현지 마감부터 본사 보고까지 유연한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김형준 오르카아이티 PM은 “QAD가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표준 프로세스 기반에서 고객 비즈니스 특성이 반영되고 쉽고 빠르게 적용 가능한 효율 높은 글로벌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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