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잠실에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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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

세계 라면 편집샵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가 세븐일레븐에 들어온다.

세븐일레븐은 내년 2월까지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서울 잠실 소재)에서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에서 운영하는 88라면스테이지는 세계 각국 시그니처 라면과 다양한 라면 굿즈 판매로 유명하다. 이번에 꾸며지는 세븐일레븐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는 '쉬림톰냠플레이버'를 비롯한 해외라면 12종과 국산라면 19종 등 31종의 세계 인기 라면을 구매할 수 있다. 88라면스테이지 전용 나무젓가락과 냅킨 등 25종의 관련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고객이 구매한 라면을 매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즉석 라면 조리기를 확대 운영한다. 봉지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뽀글이' 용기도 준비했다.

한편, 라면은 세대 구분 없는 가장 대중적인 간편식이자 간식으로 여전히 인기 품목이다. 세븐일레븐의 올해(1월1일~11월13일) 봉지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라면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라면에 진심인 MZ세대를 위해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함께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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