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환경표지제도 30주년 기념식'에서 이은지 대표이사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표지제도 30주년 기념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했다. 환경표지 인증기업 및 구매·유통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을 통해 격려하고, 제도 발전 기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10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환경부장관 표창(3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7명) 등 환경표지 인증 유관 개인과 단체 10명이 수상했으며,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은지 대표이사는 환경표지 인증제품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가 획득한 친환경 인증마크는 제조 단계에서는 오존층파괴물질 배출 및 유해물질 사용 감소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유통·사용·소비 단계에서는 감량·절전·저소음·탈취성능·에너지소비 저감 기준에 부합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는 2014년 음식물처리기로는 최초로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전 제품 라인이 친환경 인증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 가치를 전달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이라는 큰 포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음식물처리기 업계 리딩기업으로써 품질뿐만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음식물처리기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