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한국생산성본부(KPC) 함께 운영
네이버와 구매 거래 관계가 있는 파트너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네이버가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파트너사를 위한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을 오픈했다. 해당 플랫폼은 네이버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함께 운영한다.
네이버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은 네이버와 구매 거래 관계가 있는 파트너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파트너사들은 4개 주요 업종(서비스·정보통신·제조·건설)에 맞게 세분화된 자가진단을 통해, 현재 자신의 ESG 경영 수준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해당하는 업종의 ESG 경영 이슈를 세부 항목별로 파악·진단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네이버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체적인 ESG 경영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 등도 도입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2023년 상반기부터 파트너사들이 ESG 경영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ESG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파트너사들은 네이버 동반성장 홈페이지 및 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네이버 '온라인 ESG 자가진단'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