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칠레산업진흥청과 친환경 에너지 中企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칠레산업진흥청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교류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칠레는 풍부한 일사량으로 태양광 발전에 최적인 입지 조건을 갖췄다. 특히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칠레산업진흥청은 최근 5000만달러 규모 기금을 조성해 그린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칠레산업진흥청과 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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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0일 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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