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랩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운세 애플리케이션(앱) 점신(占神)에 운세 정보 기반 패션 추천 기능 '오늘의 코디'를 출시했다.
오늘의 코디 기능은 이용자 개개인의 사주에 근거해 행운의 색, 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패션에 접목시켜 행운을 가져다줄 의상 코디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다양한 쇼핑몰의 연관 상품을 추천받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늘의 코디는 테크랩스와 커머스 AI 기업 오드컨셉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오드컨셉은 2017년 패션 이커머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전 AI 기반 초개인화 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이다. 유저, 상품, 거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고객의 취향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초개인화 상품을 최적의 형태로 추천한다. 현재 국내외 1000곳이 넘는 패션 이커머스에서 오드컨셉의 AI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신현호 테크랩스 총괄이사는 "점신은 단순 운세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패션, 식음료, 생활용품,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파트너십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