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제주서 농가 상생 '채움 라이프 캠페인' 진행

휴롬은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 상생 '채움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태풍 힌남노,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고객도 채소, 과일로 건강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올해 때 이른 폭염으로 감귤 낙과가 심했던 제주 농가와 함께 진행된다. 상품화는 어렵지만 품질이 우수한 제주 감귤, 당근을 엄선해 총 3000명의 고객에게 한 달 간 매일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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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채움 라이프 캠페인

이달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휴롬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제주 감귤 3kg, 당근 1.5kg를 증정한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매일 응모가 가능하다. 이달 말에는 제주 감귤, 당근 농가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휴롬 '건강' 가치를 감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휴롬은 지난해에 이어서 제주 감귤 수확철을 맞아 이달부터 12월 중순까지 농가 협업 프로젝트 '귤밭에 휴롬 시즌2'도 진행한다. 귤밭에 휴롬은 농장에서 갓 수확한 감귤을 휴롬 원액기로 착즙해 신선하고 건강한 감귤주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가치를 특별하게 경험하도록 기획한 건강 프로젝트다.

올해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를 비롯한 제주 감귤 농가 100곳에서 진행한다. 협업 농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내가 만든 휴롬 감귤주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감귤 착즙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휴롬 원액기 H310, 멀티 티마스터,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농가와 상생하고 고객이 휴롬의 건강 가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주 농가와 협업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농가에게는 희망을 전하고, 고객에게는 건강과 기쁨을 채워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