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방문관리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출시한 에코미니 그린 41은 필터 자가 교체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직수 정수기다. 정수 전용 모델로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해 41개 페트병(500ml 기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진다. 제품 포장재까지 모두 재활용 가능한 종이 충전재를 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IDEA 2022'에서 생활·주방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시불 구매로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필터 교체 주기(4개월)에 따라 필터를 정기 배송 받을 수 있다.
SK매직은 기존 자가관리형이던 제품을 전해수 살균와 코크 교체 등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가 포함된 '방문관리형' 상품을 추가 출시한다. 필터 정기배송과 연 1회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프형'은 월1만3900원이며, 방문주기가 4개월인 '방문형' 상품은 월 1만6900원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에코미니 정수기 구매 연령을 정수기 전체 구매 연령과 비교한 결과, 20대 2.5배, 60대 이상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부모님을 대신해 정수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자녀들의 니즈도 높아 방문관리형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SK매직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방문형 상품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렌털료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모님을 대신해 계약하는 자녀 중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기존 렌털 고객에게는 총 2000원까지 렌털료를 할인한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