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영종 국제도시 도시미술작품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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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영종 국제도시 도시미술사업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 포스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에 '생명과 회복(치유)'을 모티브로 한 도시미술 작품을 설치하기 위한 아이디어 스케치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영종에 도시미술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관광 도시 영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는 우리나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추후 전문 작가가 재해석하고 발전시켜 실제 작품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예정)으로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A4 크기 한 장에 창의적인 발상으로, 영종 씨사이드파크 경관과 아이디어 주제인 생명과 회복(치유)이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시미술작품과 관련한 작품을 구상한 뒤 간략한 아이디어 스케치와 그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나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전문가 중심이 대부분인 공공미술작품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작품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하게 됐다”며 “영종의 가치 향상을 위해 시민이 최초 제안자가 되는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