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국내외 연사가 참가하는 뮤직 콘퍼런스를 오는 8일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2022 경기도 뮤지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뮤직 콘퍼런스는 'BRIDGE_음악_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음악의 현재와 미래, 음악과 IT 기술의 융합, 해외 진출과 교류 등을 업계 전문가가 발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독립영화사 인디라인 대표인 김대현 감독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사'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 인공지능(AI) 음악기술 기업 뉴튠(NEUTUNE) 김태완 공동창업자가 '미래 음악 생태계와 확장되는 뮤지션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는 아거스 프로덕션스(ARGS Productions) 김현기 공동 한국 대표가 참여해 국내 뮤지션 해외 진출에 대해 일본 시장 진출사례를 설명한다.
뮤지션 해외진출 지원사업 향후 과제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준비돼 있다. 김용환 비트썸원 대표, 김민규 일렉트릭뮤즈 대표, 김지원 빌리카터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와 경콘진은 뮤지션 해외 진출 및 교류 지원을 통한 경기도 내 뮤지션 활동 영역 확대하고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최종 3팀 뮤지션은 해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