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바이오 포럼 개막···면역학 세계적 권위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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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22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 포스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대한면역학회와 함께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송도바이오포럼은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바이오 전문가 네트워킹 장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스테판 정(Steffen Jung) △미국 얀센연구개발의 다니엘 쿠아(Daniel J. Cua)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도나 파버(Donna L. Farber) 등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 기조연설을 포함, 개별 심포지엄, 기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포럼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 현황과 확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송도바이오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산업육성 인프라 조성과 산학연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4년 창립된 대한면역학회는 회원수가 5000여명으로, 기초연구에서 임상의학에 이르기까지 주목받는 연구결과를 통해 학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아시아 면역학 분야 대표 학회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