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더픽트와 메타버스 공동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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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대 더픽트 대표(왼쪽)와 오덕 GS ITM MDX 본부장이 메타버스 공동 개발과 공공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 ITM이 메타버스 전문기업 더픽트와 메타버스 공동 개발, 공공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픽트는 범용성 높은 웹 기반 메타버스에 특화된 스타트업이다. 단말기나 운용체계(OS)에 구애받지 않으며 앱 설치 없이 URL(인터넷 주소)만으로 접속 가능한 메타버스를 지향한다.

양 사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공공기관과 대학의 웹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그대로 활용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에 집중한다.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API)과 연동이 가능한 웹 기반 메타버스 특징을 살려 접근성과 확장성, 활용성이 높은 공공 및 교육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S ITM은 메타버스를 포함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 'MDX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에 웹 기반 메타버스를 더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덕 GS ITM MDX 본부장은 “진입 장벽을 낮춰 편의성과 디지털 혁신을 모두 잡는 웹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공과 교육 시장에 제안하고자 한다”며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전통적 강점과 신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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