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경기지역 9개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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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포엔 등 경기지역 9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기유니콘200은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은 연구개발 완료를 앞둔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지원 대상 선정에는 전문심사단과 5대1 경쟁을 통해 선정된 국민심사단이 참여했다.

2021년까지 선정돼 지원을 받은 100개사(2020년 40개사, 2021년 상반기 60개사 선정)는 선정 이후 평균 고용이 약 2배 성장(91.4%↑) 했으며, 매출은 2.5배(149.6%↑)로 급성장했다.

또 100개사 중 60개사가 총 6767억원(기업당 113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아울러 하반기 공모에는 경쟁률이 역대 최대인 8.4대1을 기록할 정도로 스타트업에게는 대표적인 육성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경기중기청은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들이 창업 초기 높은 실패 위험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자금, 특별보증, 정책자금 등 총 12가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해 스타트업 성장에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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