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퓨처컴퍼니는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2’를 바이비트(Bybit) 거래소에 상장시킨 데 이어 축구 메타버스로 알려진 f. c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더퓨처컴퍼니 관계자는 “f. cc는 오는 9일 Bybit, 오픈시(opensea), 엘러먼트(element), 일본 거래소, Bitmart NFT 거래소 등에서 동시에 민트(mint) 오픈한다”며 “NFT 구매 시 f. cc 토큰 100%를 에어드랍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f. cc가 계약한 IP는 독일 명문구단 도르트문트, 레알 베티스, 오우번, 스네이더, 이니에스타 등이 있다. 또 f. cc의 축구 메타버스 생태계 경험(FMEX)은 사용자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대화·몰입형 경험과 상호 운용성 기능을 실현한다.
또 FMEX 서비스는 NFT를 기본 매체로 활용해 더 큰 축구 메타버스를 식별, 보상 및 액세스한다. 또 미니게임과 게임파이(GameFi)를 출시, 다른 팀과 경기를 업그레이드하고 플레이함으로써 액세스 권한을 얻고 서명된 상품, IRL 게임 티켓 등과 같은 공식 상품으로 보상받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한편, 세계적인 벤처캐피탈사인 체인컴퍼니와 투자업체 중 최상위권에 링크된 웨스트랩스의 투자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블록체인 업계의 기대주로 떠오르는 더퓨처컴퍼니 메타버스2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세계적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 거래소에 상장됐다.
바이비트 거래소는 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용 거래소로서, 코인 열풍이 절정인 시기에 설립된 후발주자임에도 전 세계 10위권 파생상품 거래소로 급부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