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게이트 AI 스피커 개인화 서비스 미국특허 등록

특허 기술로 인공지능 스피커 개인화 서비스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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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컨택센터 전문기업 솔루게이트(대표 민성태)는 자사 기술 'User-customized AI speaker-based personalized service system using voiceprint recognition(11488595호)'에 대한 US특허(미국특허)가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회사는 '복합 사용자 인증 시스템' 특허와 '성문인식을 통한 인공지능 스피커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앞서 보유한 특허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 인공지능(AI) 스피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허기술은 복합 사용자 인증 시스템 특허 기술과 함께 사용돼 기존 사용자별 개개인에 대한 식별 기능이 없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기술로는 전 세계 모든 인공지능 스피커와의 첫 대화 시작(Wakeup Call)은 제조사에서 지정한 키워드만을 이용해야 한다. 솔루게이트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AI 스피커의 키워드나 호칭을 사용자가 원하는 용어로 자유롭게 변경해서 쓸 수 있으며 사용자별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 개인별 학습이 가능해져 고도화된 양질의 개인화(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

개인 생체 정보인 목소리만으로 한 스피커에서 여러 명을 구별해서 서비스할 수 있어 콘텐츠에 따른 사용 제한, 불안전한 금융 서비스, 비인가 콘텐츠의 서비스 불가 등 다양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스피커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에 솔루게이트의 '복합 사용자 인증 시스템'을 접목하면 사용자 목소리만으로 개인 인증을 하고, 강력한 보안으로 금융거래, 상품 주문·결제, 배송 확인 등 다양한 곳에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등록된 US특허 기술과 보유한 다양한 특허를 활용해 지능형 컨택센터에서의 개인 인증 자동화 서비스, 유통·물류에서의 상품 배송 현황 등 상용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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