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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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 창립총회

디지털트윈 분야 연구자를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DTRF)'이 3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며 공식 출범했다.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은 디지털트윈 국가 연구개발(R&D) 수행과 관련한 산·학·연 연구자 상호간 교류·협업을 통한 연구성과 공통활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트윈 기술의 국가 경쟁력 향상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동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근대 단장(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명묵 회장(한국인터넷정보학회) △박종현 부원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재현 학장(성균관대) 등을 포함한 56명(발기인 18명 포함)의 내빈들이 창립 총회에 참석했다.

창립 총회는 환영사 및 축사, 포럼 의장 선출, 정관 승인, 포럼 체계 및 운영 방향 결정 및 향후 포럼 계획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 기념 세미나로 리콘랩스, MDS인텔리전스,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디지털트윈 기술 동향과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은 △디지털트윈 기술 공유 및 정책 지원 △디지털트윈 공통활용 표준 연구 △디지털트윈 공통활용 인증 기준 마련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디지털트윈 학술대회와 디지털트윈 R&D 성과 발표회 등을 개최하고 디지털트윈 커뮤니티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서정욱 디지털트윈연구자포럼 창립 준비위원장(한신대 교수)은 “디지털트윈 국가 R&D를 수행하는 연구원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결과물의 공통활용 등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디지털트윈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선도자로서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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