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피아가 이 달 7일(금) 화성시 향남읍에 설치한 PLS(Plasma Lighting System) 가로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PLS 가로등 개발에 참여한 ㈜웨이브피아 이상훈 대표, ㈜선코리아 김선국 대표, ㈜웨이브기어 조지영 상무를 비롯한 주요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웨이브피아의 새로운 사업 분야의 시작을 알리며 신제품을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웨이브피아는 2014년 9월 17일에 설립된 이래로 RFIC/MMIC 반도체 개발ᆞ설계 및 제조 전문업체로서 국내 유일의 상용화된 국산화 RF GaN Bare-die/MMIC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Bare-die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Packaged Transistor 제품을 제작ᆞ공급하고 있다.
또한 당사 원천 특허 기술이 적용된 RF 에너지용 제너레이터(Generator)를 개발함으로써 마그네트론(Magnetron)을 대체하는 솔리드 스테이트(Solid State) 기반의 RF 기술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접목함으로써 신 시장 선도에 주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PLS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 대비 우수한 가시거리 및 광질(光質, Light Quality)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솔리드 스테이트 기반의 PLS는 인공적인 빛 가운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고 깜빡임이 없어 사용자들에게 우수한 빛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전극 없는 플라즈마 벌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에도 처음과 같은 밝기를 유지하며 자연광과 흡사한 고연색성 빛을 구현하여 사용자의 시력을 고려한 쾌적한 조명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가능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