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컴퍼니(대표 황희경)는 자체 개발한 '통합 인공지능(AI) 관리 플랫폼(브릿지AI v1.202206)'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브릿지AI'는 AI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에서 AI 학습과 평가, 개발 후 배포까지 누구나 쉽게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통합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일회성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데이터를 추가해 AI 적용 모델의 버전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SW 서비스(SaaS)다.
'브릿지AI'는 AI 개발 프로젝트와 구성원 및 리소스 관리에 유용하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개발 과정과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어 다양한 구성원 및 관계자와 협업 형태로 필요 유형별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로 AI 모델을 딥러닝하고 개발한 AI 모델의 버전별 평가·테스트와 배포 및 사후 관리도 가능하다.
황희경 대표는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완성 등 9개 시험 절차를 통과해 1등급 GS인증을 획득했다”며 “제조업은 물론 AI가 필요한 여러 산업군과 업종에서 맞춤형 AI 모델 개발과 적용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