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 동반성장 논의

SK텔레콤이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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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왼쪽부터),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유지원 유엔젤 대표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행사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의 동반성장 지수평가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을 기념해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도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3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파트너상 분야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SK브로드밴드와 협력 성과를 창출한 'T-B 원팀' 부문 등으로 세분화 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 및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권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날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중소기업 제품 구매, 금융, 채용 및 교육 등에 약 8058억원을 지원한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R&D를 실시해 통신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통신업 전반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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