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약사가 만든 의약품 주문통합 서비스가 출시 1년여 만에 전국 약국 2곳 중 1곳이 쓰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바로팜은 의약품 주문통합 서비스 회원 가입 약국이 1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월 주문건수는 40만건, 주문연결액은 월 850억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바로팜은 현직 약사인 김슬기 대표와 신경도 이사가 약국을 운영하며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시한 의약품 주문통합 서비스다. 도매상을 방문하지 않아도 의약품 주문을 플랫폼 안에서 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의약품 주문통합 서비스를 시작으로 약가인하보상알림, 품절약 재입고 알림, 동일성분 검색 등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바로팜은 약국 경영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는 “커뮤니티를 개설해 개국약사에서 관리약사, 약대생까지 회원가입 범위를 넓히고, 약국과 도매를 직접 중개하는 온라인몰 개설을 계획 중”이라며 “의약품은 약국을 통해서만 판매가 가능한 만큼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로팜은 지난해 5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받고, 11월에는 미래에셋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과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