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반배 초대 우승 무산

한국의 호반배 초대 우승이 무산됐다.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2차전 11국(18일)에서 최정 9단이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226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한국은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초반 포석에서 앞서나가던 최정 9단은 상변 전투에서의 실점으로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이후 끈질긴 추격전을 벌였지만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돌을 거두고 말았다. 한국은 1승 5패의 아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 초대 우승컵은 중국이 차지했다. 본선 2차전 최종국(20일)에서 중국의 저우홍위 6단은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우에노 아사미 4단을 흑 불계로 이겼다. 중국은 8승 3패로 우승했고, 일본은 4승 5패를 기록했다.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의 대회 총 규모는 3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이호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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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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