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열린 ‘2022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고객중심경영을 이끈 대한민국 대표 인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람그룹은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2년간 보람그룹을 이끌면서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을 해왔다. 최 회장은 기존 장례용품의 가격 거품을 없애는 ‘가격 정찰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장례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꾀하며 상조시장 변화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도 펼쳐왔다. ‘상조는 나눔’이라는 생각으로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 스포츠 영역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보람상조 사회봉사단과 보람할렐루야의 협업으로 상조업계 최초의 스포츠 봉사단인 ‘B.L.P(Boram Life Ping-pong) 봉사단’을 출범시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전달 등 영역의 구분 없는 사회공헌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2년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조 서비스는 물론, ‘여행·결혼정보·웨딩·호텔·건설·IT’ 등 그룹 차원의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