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 복권기금 지원사업 '손으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힐링숲'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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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는 올해 진행한 손으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힐링숲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는 올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숲체험 교육 분야에 참여해 청각장애인과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노인, 위기 청소년 1445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손으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힐링숲'을 주제로 진행, 숲이 주는 치유효과와 신체건강 증진 효과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의 삶의 질을 높였다.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는 내년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공모 신청해 올해 6000만원의 사업비 보다 2000만원이 증액한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년에는 '손 소리~ 마음 소리~ 숲의 소리'라는 주제로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임, 국가유공자 유아 등 취약계층 1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매년 복권수익금과 정부외 출연금 및 기부금과 후원금 등으로 녹색자금을 조성해 산림환경개선, 산림 및 도시림 조성, 수목원·휴양림·수목장림 조성·운영, 산림복지진흥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복권기금은 복지사각에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 사회·경제적 약자 등을 우선 지원하는 숲체험·교육 등 복지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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