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오(대표 이승민)는 최근 서울시 성동구에서 열린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스케일업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수상을 통해 전동흡입칫솔 G100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품은 연하장애(삼킴장애)로 스스로 양칫물을 뱉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환자, 고령자 등의 불편한 양치환경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관련 보험에 등록되며, 수출되고 있다.
이승민 대표는 “소셜벤처의 상징이자 메카로 알려진 성동구에서 대상을 수상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레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이다.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