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디도스 공격을 받으며 서버 오류가 발생했다. 배달 취소 등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바로고는 서버 복구를 시도 중이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와 바로고에 따르면 서버 장애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일부 서비스 복구는 완료됐으나 주문-배차 등 전체 서비스는 완벽히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배달 취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고는 디도스 공격 주체를 아직까지 파악 중이며 이번 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