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본점 8층에 위치한 매장에서 로봇청소기 대표 모델 '디봇 X1 옴니'와 최근 출시한 '디봇 T10 옴니'를 선보인다.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 애바'도 함께 판매한다.
매장 내에는 별도 체험공간을 마련,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로봇청소기 자율주행 성능과 진공·물걸레 청소효과, 먼지통 비움, 걸레 세척·건조 등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디봇 X1 옴니와 T10 옴니, T10 터보 등 대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함께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가전, 편의 제품일수록 구매 전 체험이 소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성능과 품질에 자신 있는 만큼 많은 잠재고객들의 직접 체험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백스는 지난 7일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에도 입점, 주요 제품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