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사창투 주역-⑨]광주연합기술지주

광주연합기술지주는 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과학기술원(GIST)·광주대·광주여대·남부대·전남대·조선대·호남대 등 7개 대학이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창업·투자 전문기관이다.

지금까지 36개 자회사를 설립해 지난해 자회사 총 매출 287억원과 신규 일자리 255명을 창출했다. 펀드 투자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약 81억원 직접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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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기술지주 직원들이 회사 간판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연합기술지주는 운용 중인 '빛가람 1호 대학창업펀드'와 '지스타트업(G-Startup) 대학창업 뉴딜펀드', 다음 달 결성 예정인 '지스타트업(G-Startup) 기술지주 뉴딜펀드'에 업무집행조합원(GP)로 참여한다. 총 111억원 투자 재원을 확보해 광주지역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광주연합기술지주는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2 기사창투 한마당'을 24일부터 일주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 유망한 기술을 쉽게 풀어주는 '광주통합기술 설명회(25~26일)', 여러 상품을 구경하고 살 수도 있는 '광주RE:마켓(27~31일)', 지역 청년층 취업 고민을 해결하는 '키움이룸 취업진로페스티벌(25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연합기술지주 50여개 지역 혁신기관과 혁신 주체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기사창투 한마당' 사무국 역할을 한다. 기술사업화, 창업·투자 분과를 운영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혁신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플랫폼인 기사창투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광주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과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광주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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