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 라이브러리음악 식별해 270만곡 코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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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국가콘텐츠식별체계(UCI) 발급시스템을 통해 이달 1일 기준 약 270만곡 라이브러리음악을 수집하고 UCI 코드를 발급했다. 지난해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라이브러리음악 UCI 등록관리기관으로 지정받은 지 1년 4개월 만의 성과다.

라이브러리음악은 TV프로그램이나 광고 등 상업용 미디어에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음악이다. 주제음, 배경음, 시그널뮤직으로 나뉘고 UCI는 하나의 '라이브러리음악'에 하나의 '유일한 코드'를 부여해 식별 관리하는 국가적 체계다. 각사별 관리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웠던 라이브러리음악이 국가 차원 표준관리체계로 자리잡게 됐다.

음콘협은 UCI 발급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라이브러리음악을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 시스템에 활용, 방송에서 어떤 라이브러리음악이 사용됐는지 결과값을 도출한다.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 자료에 활용하거나 유튜브 등 영상 서비스에 BGM음악 사용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BGM의 실제 유통·정산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발굴하고 있다.

최광호 음콘협 사무총장은 “체계적 관리체계가 없던 라이브러리음악을 UCI 발급시스템을 통해 관리, 방송 모니터링과 BGM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유의미한 산업적 통계를 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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