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19일과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혁신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기술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다.
올해 23회를 맞는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등 중소기업이 겪는 당면과제를 화두로 제시해 디지털 경제 시대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K-혁신기업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하거나 혁신성이 우수한 10개사 신기술과 신제품을 발표하고, '혁신기술 세미나'에서는 정부 정책방향과 기술혁신 중소기업 정책수요에 대해 전문가 강연 등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일에는 '기술혁신 유공자 시상식'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성과확산 설명회 △규제·애로 개선 포럼 △해외기술교류 세미나·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