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신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 진종욱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승진 임명했다.
진 상임위원은 1970년생으로 부산 동아고를 나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방송통신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대 국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 국방대 파견,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경자구역기획단장 등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았다.
진 상임위원은 폭넓은 업무 역량과 함께 뛰어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하는 등 국제 정세에 깊이 관여한 경험이 있다. 무역 피해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무역위의 상임위원 직무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