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남녀'의 이야기가 드디어 마무리된다.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 리얼리티 '비밀남녀' 최종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청춘남녀 에런, 데이빗, 미켈, 브래드, 존, 조이, 라미, 썸머, 티나, 헤라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청춘남녀들은 한 명씩 앞으로 나와 이성의 선택을 기다린다. 커플 매칭과 상관없이 모든 청춘남녀들의 비밀이 공개되고, 진실을 알게 된 이들은 "상상을 못했다", "소름 돋았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1차 커플 매칭 후 커플이 되지 못한 이들은 씁쓸한 마음을 안고 비밀산장을 떠난다. 커플이 된 이들은 상대방의 비밀을 알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치열한 고민에 빠진다.
이를 지켜보던 4MC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 또한 "끝까지 모르겠다"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청춘남녀들의 선택에 가슴을 졸인다.
방송 말미 최종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로 인해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냐?"라는 질문까지 나온다는 전언이다.
조건 없는 사랑을 찾기 위해 모인 청춘남녀 10인의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하는 '비밀남녀'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