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저작권센터, 저작권 보호와 가치 창출에 초광역 협력

부울경 저작권센터협의체 구성
전시회 공동 홍보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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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 경남저작권센터가 2022 K-ICT 위크인부산에 마련한 공동 홍보관 전경.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부산저작권센터는 최근 울산저작권센터, 경남저작권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첫 공동사업으로 9월 28일~30일까지 열린 '2022 K-ICT 위크인부산'에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부산저작권센터는 지역저작권센터 간 협약과 공동사업은 전국 15개 지역저작권센터 가운데 처음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부산·울산·경남저작권센터는 공동 홍보관에서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저작권 인식개선 활동을 벌이고, 전시 참가기업 부스를 돌며 찾아가는 저작권센터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부산·울산·경남저작권센터는 두 번째 공동사업으로 '미국 진출 시 필요한 저작권 및 특허'를 주제로 오는 10월 13일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저작권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지적재산 보호와 인식개선, 산업육성과 가치 창출 지원해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별 저작권센터 운영기관을 선정, 위수탁 형태로 15개 지역저작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