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힐(대표 이상혁)은 스마트 기능성 베개 '코튼샤워 경추베개'를 선보였다.
사용자 몸에 맞추는 기능성 경추베개로, 베개 속통에 솜을 충전하는 일반적 방식과 달리 베개 속에 작은 베개를 조립한 독특한 구조다. 베개 내부가 독립적으로 구획되는 방식으로, 목과 경추를 지탱하는 구획이 따로 있어 목을 효율적으로 받쳐준다. 수면 시에도 경추가 C자형으로 유지되게 해준다. 베개 속 작은 베개 조립 구조는 목 길이, 목두께, 머리둘레 등 체형에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은 발명의 날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특허로 만들었다.
베개 가운데는 움푹한 홀 형태로 수면 시 머리를 편안하게 고정시킨다. 반대편은 누빔 구조여서 옆으로 잘 때 귀 눌림을 최소화한다. 베개를 세탁해도 솜이 쏠리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며, 실리콘 코팅된 마이크로 화이버를 사용해 세탁 시 변형이 적고 빨리 건조된다. 모든 구성 요소는 유해물질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상혁 대표는 “코튼샤워 스마트 기능성 경추베개는 한국 브랜드K로 선정된 제품으로, 2020년 발명의 날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