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제일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개축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성남시 성남제일초 본관동, 별관동 건물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유형으로 개축한다고 3일 밝혔다.
개축 대상 학교 본관동과 별관동은 면적 7230㎡로, 총 사업비 241억원(도교육청 198억원, 성남시 43억원)을 투입해 사전기획용역, 설계공모, 설계용역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까지 개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성남제일초 체육관에 스마트 환경을 구축하고, 학내 광장형 공간 조성, 자연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헌주 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성남제일초 본관동과 별관동에 대해 개축을 추진한다”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안전관리와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