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생의 학습 성공을 돕기 위한 추진 전략 모색과 세부 사업 발굴을 위해 '2022 교육전문직원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의 결정적 순간'이라는 부제로 진행한 이번 토론은 현장 중심 교육전문직원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내용의 도성훈 교육감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교육전문직원은 △기초학력 보장 △학습역량 강화 △사회정서(SE) 지원 △지원체제 구축방안 등 학력 및 학습과 관련한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세부 사업 발굴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이날 토론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교육환경과 다가올 미래환경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 학생이 학습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약 200개 다양한 사업과 추진 방안이 제안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기초학습 보장과 학습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론가가 아닌 경청가이자 실천가가 돼 현장중심 교육전문직이 돼 달라”며 “직원 간, 부서 간, 기관 간 등 경계 없는 소통에 힘쓰자”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