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고덕국제화계획도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용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 대상 용지는 △화성동탄2 26필지(단독주택(점포겸용) 2필지, 단독주택(주거전용) 6필지, 근린생활시설 10필지, 근린상업 5필지, 유치원용지 2필지, 도시지원시설 1필지)이며, △고덕 7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 5필지, 종교용지 2필지), △다산 업무용지 5필지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단독주택(점포겸용) 930만원~990만원대, 단독주택(주거전용) 650만원대, 근린생활시설 1150만원대, 근린상업 1350만원대, 유치원용지 850만원대, 도시지원시설용지 550만원대, 종교용지 780만원대, 업무용지 1230만원~1350만원대 수준이다.
단독주택(점포겸용), 근린생활시설, 근린상업용지, 업무용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해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그 외 용지는 추첨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공급대상지별 장점으로 화성동탄2지구는 경부고속도로, 국지도 등이 인접해 있고 트램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 접근성이 편리하다. 고덕지구는 인근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가 위치하고, 다산지구는 관공서 및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인근에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입찰 신청은 화성동탄2·고덕 용지는 오는 7일, 다산신도시 용지는 오는 13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