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AI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 소개
AI 연구개발 산업혁신 선도
UNIST(총장 이용훈)는 6일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2022 UNIST 인공지능(AI)기술 공개 워크숍(2022 UNIST AI Technology Open Workshop)'을 개최한다. AI 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AI 전문 학술대회다.
국내외 AI 전문가, UNIST 교수 등 11명이 최신 AI 기술 동향과 UNIST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석학 기조 강연, 국내 전문가 특별강연, 참석자와 전문가 패널 토의 등이다.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학과를 개설한 미국 카네기멜런대의 쥬준얀 교수와 AI 컴퓨팅 분야 선도기업 엔비디아의 류밍유 연구소장이 기조 강연을 맡아 심층 생성 모델, 심층 이미지 생성 기술 등 최신 AI 기술을 소개한다.
배순민 KT AI2XL 연구소장은 'AI를 넘어 디지털 전환을 가능케하다', 윤상두 네이버 AI연구소 연구원은 'AI 연구:강력하고, 강건한 딥러닝 구현을 위해'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용훈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동남권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AI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아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글로벌 AI 학술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UNIST는 2019년부터 AI를 중점 연구 분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2020년 9월 'AI대학원'을 개원했고, 지역산업 혁신허브 'AI혁신파크'도 구축했다. 기업 재직자 대상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를 비롯해 각종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