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 신곡 '싱글2벙글' MV 티저…러블리 비주얼로 '트로트 공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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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비트컴퍼니

가수 두리의 설렘이 도착했다.

소속사 프로비트컴퍼니 측은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싱글2벙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두리의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가운데 음원의 하이라이트 일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와 더불어 곡의 부제인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가 한 글자씩 교차돼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영상 말미 깜찍한 피카츄로 변신한 두리가 깜짝 등장해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라드곡 '벚꽃이 오는 날'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첫눈에 반한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댄스 트로트 곡이다.

청아하고 맑은 보컬과 탁월한 퍼포먼스 역량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입증한 두리는 신곡 '싱글2벙글'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두리만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할 전망이다.

두리는 지난 2018년 5인조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1'에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종 순위 7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공주' 수식어를 꿰찼다.

한편 두리의 새 싱글 '싱글2벙글'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