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2 ICT-AI 청소년 융합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융합기술 사례와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융기원 세미나룸 201호에서 개최됐으며 수원 하이텍고, 수원 삼일공고, 수원 삼일상고, 파주 세경고 등 4개 학교 약 4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디자인 씽킹을 통한 진로탐색(김양수 경희대학교 교수) △디지털 전환 미래 기술분석 및 동향(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 △아이디어 보호 전략: 지식재산권, 특허(정문일 바로찬IP교육 대표) △사례를 통한 스타트업 실무이해(이정우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이사) △융합신산업 활성화와 제품개발 프로세스의 이해(윤정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융합기반실장) 등 다양한 강연을 청취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영 원장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다양한 신기술 보급이 가속화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역량 있는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