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대표 학생 영화제인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GFSF) 2022'을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미래 주역인 영화학교 학생 창작물을 선보이는 학생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는 경기도내 13개 영화학교에서 만들어진 35편 학생 영화가 상영된다.
참여 학교는 도내 영화학교 9개 대학(경희대, 단국대, 대진대, 동아방송예술대, 명지대, 서울예대, 성결대, 수원대, 용인대)과 4개 고교(경기예고, 계원예고, 안양예고, 한국애니고)다.
또 일본 교토조형예술대, 도쿄예술대, 중국 중국전매대, 윈난예술대, 대만 타이난국립예술대, 조양과기대, 홍콩 홍콩시립대 등 해외 학생영화도 초청됐다.
경콘진은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과 함께 경기지역 영화전공 학생 실습작품 제작 지원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총 2000만원 제작지원금을 경기지역 우수 학생영화에 지원한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독립 단편영화 온라인 스트리밍 OTT 플랫폼 '무비블록'을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