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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국내 의료AI SW기업인 뷰노가 튀르키예 Istanbul University Cerrahpasa, 대만 CHC Healthcare Group(YeeZen Hospital) 등 해외 대형병원과 뷰노가 개발한 의료AI SW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국내 의료AI SW기업 뷰노가 튀르키예·대만 대형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뷰노가 개발한 의료AI SW 글로벌 진출이 골자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Istanbul University Cerrahpasa 국립병원은 1000여개 병상과 46개의 수술실을 보유, 연간 150만명의 환자가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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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국내 의료AI SW기업인 뷰노가 튀르키예 Istanbul University Cerrahpasa, 대만 CHC Healthcare Group(YeeZen Hospital) 등 해외 대형병원과 뷰노가 개발한 의료AI SW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만 CHC Healthcare Group은 의료기기 판매·제조, 의료기관 운영·관리 등 다양한 의료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 의료기업으로, YeeZen Hospital 등 다수 의료기관을 보유했다.

협약은 NIPA, 국내기업(뷰노), 해외병원(Istanbul University Cerrahpasa, CHC Healthcare Group) 간 3자협약이다. 현지 의료진이 뷰노가 개발한 의료AI SW 사용성을 검증한다. 뷰노는 튀르키에·대만 병원에서 활용토록 지원하고 SW 고도화를 진행한다. NIPA는 뷰노 등 국내 SW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한다.

검증 완료 이후, Istanbul University Cerrahpasa와 CHC Healthcare Group은 국내 AI SW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욱 NIPA 원장은 “한국의 많은 기업이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AI·SW를 개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의료SW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IPA는 대한병원협회와 보다 많은 국내 의료AI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닥터앤서(AI정밀의료솔루션), 병원정보시스템(P-HIS), 닥터앤서클리닉(닥터앤서보급확산사업), AI앰블런스, AI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 시스템, 감염병 대응시스템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의료AI SW의 해외 진출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UAE, 튀르키예,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 교차검증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