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네트웍스가 글로벌 총판 트러스트랩과 함께 태국 PSS그룹, 인포트로닉스, 아이디펜스 등과 MOU를 체결하고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등의 해외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MOU 체결를 계기로 △태국 내 유통망 제공 및 판매 △기술지원 △유지보수 및 법적 운영지원 마케팅 △동남아 소재 기업과 연계 지원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 공기청정기 현지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한, 이지네트웍스는 태국을 생산거점으로 만들어 중장기적으로 태국 주변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생산·유통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PSS그룹 측은 “태국은 매년 평균 6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가로서 청정하고 안전한 방문국가라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우수한 제품을 태국에 도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해외에서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 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